2012년 3월 7일 애플이 뉴아이패드(아이패드3)를 공식 발표하였다.
BUT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2차 출시국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였다.
언제 나올지 몰라 기약없이 기다리기엔 내 성격이 너무 급하다 ㅋ
이미 뉴아이패드에 꼿혀서 정신못차리고 있는나는 목마른넘 우물판다라는 생각으로 인터넷을 디벼서 옥션에서 아이패드 구매대행을 발견!
약간 웃돈이 붙지만(기본가격+세금+해외운송비) 얼리어뎁터가 되기위해 결국 질러버렸다.
물건은 대행업체가 홍콩에서 구매후 발송예정, 통관때문에 하루 더걸린다더라.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물건이 오늘 도착!!!!!
우체국 택배로 도착한 똥색박스
두근두근 칼로 조심스레 박스 개봉
밗스가 아이패드2랑 비슷하지만
뉴아이패드는 사진속 아이패드배경이 파란색이다.
박스 개봉
32G 화이트모델이다.
아이패드 뒷면
앞면
전원을 켜니 큼지막하게 글자가 나온다.
글자가 너무 선명해서 흡사 종이를 붙여놓은거 같다.
언어설정부분, 켜자마자 한국어 선택창이 뜬다.
GPS로 위치를 인식하는듯하다.
그 외 잡다한 설정단계들..
모든 설정이 끝났다.
약 3분간의 설정을 거치고 화면이 뜬다.
처음 화면을 겨고 베터리 용량을 보니 100%로 떠서 놀랬다.
이미 언론을 통해 베터리 문제를 들었는데... 근데 곧 98%로 떨어졌다.
내부 구성물
아이폰4 이어폰이 너덜너덜해져서 혹시 기대를 했는데...
아이패드엔 이어폰이 들어있지 않다.
전원 콘센트, 누리끼리한건 구매대행측에서 준 220V 어뎁터
홍콩판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랑 규격이 다름
3단합체 콘센트!! 좀 우람하다!!
....
지금까지 기분좋게 룰루랄라하다가 문제발생!!
어뎁터가 구형이 아니라서 구형이 표준이다시피한 우리나라 콘센트에 들어가질 않았다.
그래서 USB 케이블로 컴퓨터에 연결하니 왠걸 충전이 안된다는 메세지가 뜬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PC USB는 전원이 약해서 충전이 안된다나 뭐레나..
대략 낭패!!
- 왼쪽이 아이패드충전기(10W), 오른쪽이 아이폰충전기(5W) -
- 아이패드용은 돌출부위가 금속이다. -
사무실에서 막 가지고 놀았더니 베터리가 50%까지 떨어졌다.
집에 돌아와서 충전할 방법을 찾다가 기존 아이폰충전기를 발견
!!!!!!! (머리위에 전등켜짐)
두 충전기의 기본구조가 똑같다는것을 발견하고서는
바로 아이폰용 충전기에서 220V 꼿는 부분을 잡아빼서 아이패드충전기에 결합!!!
어짜피 아이폰은 컴퓨터USB에서 충전해도 되니깐..
이로서 문제 해결!!
언론에서 발열문제, 베터리 문제등등 걸고 넘어진게 많아서
일단 3D 게임을 받아서 10분간 플레이 해봤는데 그닥 뜨거워 지지 않음
뒤면이 조금 따뜻해지긴 했지만 전혀 이상하지 않았음
베터리는 12시쯤에 전원켜고 게임하다가 프로야구 개막전
NAVER 중계로 1시간 가량 보다가 9시반 퇴근할때까지 올레뮤직으로
음악 주구장창 틀었는데 베터리 50% 정도 소모
(약 9시간 사용)
물론 하드코어하게 쓴게 아니고 일반적인 용도로 쓴거지만
딱히 하드코어하게 쓸 일이 없기때문에 베터리는 오래가는거 같음!!
일단 어플깔고 어플사용기는 추후 올리겠습니다.
PS
아이패드가 덩치가 크다보니 가방도 하나 지름
사진에서 보니 통통하니 괜찮길레 하나 지름
딱 아이패드 크기인데... 중요한건 앞뒤로 뒤께가 좀 얇아서
충전기까진 들어가지 않음.
뭐 어짜피 장거리여행땐 큰가방 들구가니깐.... 씁
'My story > 즐거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망나니 노름꾼 파락호의 비밀 (0) | 2013.08.09 |
---|---|
기계식 키보드(갈축) 사용기 (1) | 2012.04.25 |
아이폰4 개통일자 확정! (0) | 2010.09.04 |
아이폰4 출시일? 진실은 저 너머에 (1) | 2010.09.04 |
아이폰4 런칭행사 당첨자 공지발표 (0) | 2010.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