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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리로이스터 감독 연임을 위한 광고를 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을겁니다. 

IN JERRY WE TRUST

90년대 락그룹 'Stryper'의 'In God we trust' 라는 유명한 곡명을 변형한 재치있는 광고문구입니다. 

교회에서 자주들리던 "믿슙니까? 믿슙니다~" 라는 말을 사직에서 한다면 .. "Jerry를 믿슙니까?"
라고하면 3만의 함성과 TV를 보는 수백만의 롯데팬이 대답할것입니다. "믿슙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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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비밀번호를 맞추던 롯데의 암흑기에 홀연히 등장한 검은피부의 이방인을 의심하였지만 모 아니면 도 라는 롯데특유의 화끈한 야구를 살리고 3년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기분좋은 성과를 내는 이 사람을 더이상 이방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거 롯데의 영광의 시절이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그 2번의 승리는 당시 최고의 선수들을 혹사하고 희생하여 얻은 피(?)의 승리였습니다.  

2번의 우승을 할때도 롯데는 강팀이 아니었습니다.  

첫 우승때는 최고의 투수였던 최동원선수를 등판간격을 무시하고 등판시켜 전후무후한 한국시리즈 4승을 하여 이룬 승리였고 

두번째 우승때는 시즌 3위로 당시 신인 최고투수였던 염종석선수의 어께와 맞바꾼 승리였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인터넷에 뜬 염종석선수의 어께의 수술자국을 보며 정말 처절한 우승이었구나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우리 투수들 장원준,송승준,이재곤,김수완의 미래를 댓가로 승리를 얻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XX팀의 코치진이라면 충분히 그럴가능성이 있습니다. 얼마전 XX팀의 양모코치가 인터뷰때 이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2군에선 투수를 가르치지만 1군에선 성적을 내야하기때문에 그럴수 없다" 라고 1군에선 투수를 소모하는곳이라는 뒷말도 한거가튼데 

에전 로이스터 1진의 아로요 투수코치랑은 다른 마인드이자 그 코치의 투수대하는 방식 및 마인드가 드러나는 말이죠 

로이스터 1,2기때 아로요가 무너진 불팬을 일으켜 새웠다면 올해들어 작년에 잘하던 불팬이 우르르 무너진건 어떻게 보면 

그사람의 마인드 및 능력차이에서 온게 아닌가 봅니다. 분명 로이스터가 물러나면 그 후임은 눈에보든 뻔한데 왠지 롯데안에서 

지금 정권의 모습이 오버랩되는건 왜인지, 게다가 지금 로이스터는 과거처럼 아로요등 자신의 지지자가 없는상황에서 힘들게 

3년연속 플레이오프진출이라는 성적을 눈앞에 두고있습니다.  

우리에게 더이상 새로운 감독은 필요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로이스터에게 인사권을 줘서 더욱 강력한, 우승을 넘볼수있는 팀을 만들 코치진을 구성하는게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이루어 질려면 일단 로이스터감독이 연임을 해야 합니다. 

롯데구단 관계자분들이 제발 좋은결정을 하길 바랍니다. 

  

-  IN JERRY WE TRUST -

거인의 심장을 다시 뜨겁게 해주신 당신, 이제는 우리가 당신의 심장을 뜨겁게 해드리겠습니다
행복한 야구와 'NO FEAR'의 세계로 안내해 주신 제리 로이스터감독님의 연임을 지지합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까페  http://cafe.naver.com/whynotroy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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