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3일, 9월의 첫번째 금요일은 정말 아이폰 출시일 관련 루머로 정신없었던 하루였습니다. 루머가 많다는건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크다는거겠지요

처음 네이버 아이폰 까페인 '아사모' 와 그외 인터넷사이트에서 출시일에 대한 소문이 나기시작한건 불과 하루이틀전이었습니다.  최초로 나돈 소문은  "KT매장 직원한테 들었다는 9월 8일 출시설" 입니다.

KT에서 각 매장인원을 아이폰4출시에 맞춰 교육시키는 과정에서 아이폰 최초 개통일이 8일이라는거와 1,2차를 같이 푼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빠른 시간이라며 다들 좋아라 했지만 뒤이어 나온 '런칭쇼를 평일에 할 이유가없다' 는 주장에서 9월 10일과 11일설이 나타났죠

그러다가 오늘 정오쯤 돌기시작한 흉흉한 소문 "아이폰4 출시연기설"
KT에서 각 매장에 출시일관련 현수막을 철거하라는 공문이 내려졋다는 소문이 돌고 그 이유가 출시일이 확 뒤로 밀렸기 때문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순간 네이버까페 아사모는 아비규환의 소용돌이에 휩사였으며 예약을 취소하겠다는 글부터 KT를 폭파시키니 마니등등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고 그 불길은 트위터로 번져갔습니다.

결국 SHOW_TWEET에서 이 모든건 루머라는 답글을 달아서 진정되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KT에게  불신의 눈빛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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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w_tweet 에 올라온 루머관련 해명글 **

하지만 잠시 상황을 진정시켰을뿐 불씨가 꺼진건 아니었습니다.



결국 이런 소동이 일어나고 나서야 표사장님이 움직이셔서 아주 구체적인(?) 일정발표일을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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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명 KT 사장님의 트위터에 올라온 글입니다. **

애가 타는 대기자들에게 너무 한정된 정보는 소문을 만들고 그 소문이 돌고돌아 루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번주말이면 빠르든 늦든간에 일정을 알수있으니 그나마 초초함은 덜 할거같습니다.
단지 KT에서 이번에도 밤9시에 발표하는 희망고문을 하지않길 바래봅니다.


오신김에 손가락한번 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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