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워낙 빨리 돌아가고 뭐든게 다 스마트해지는 세상에서 노령으로인해 A/S로 연명하는 구형 핸드폰을 편히 보내드리고저 여럿 똑똑한폰을 기웃거렸드랬죠 그래서 이왕 바꾸는거 존거 하자고 삼성 갤럭시S로 갈려고 하다가 심각한 WIFI 성능저하 벤치마크를 보고서는 아이폰으로 급 변심!
그러다가 지난 월요일 KT에서 드디어 아이폰4를 예약접수한다는 뉴스를 접하고 18일까지 못기다리고 회사앞 kt매장에 가서 바로 예약접수를 했더랬습니다. 그러나 대리점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는게 빠르다고 하여 알람을 6시로 맞춰놓고 따르릉~ 기상!

이른시간 기상으로 인한 장트러블의 고통을 참으며 컴터를 켰지만 SHOW 홈페이지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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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분만에 겨우 접속한 초기화면 - 이상태로 10분 개기다가 결국 F5 누름 *


분명 KT는 100만 동접을 수용할수 있다고 했는데!!!             아.. 100만명이 넘었나보다

너무 속이타서 네이버 아이폰 까페에 접속했는데 여기는 완전 아비규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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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론 접속안되서 속이 타지만 한편으론 다들 못하고 있구나 란 생각에 약간은 안도의 한숨

그와중에 성공하는 사람이 나왔어요 용자탄생!!! 그시간이 7시쯤

창밖을 보니 이미 해가 떠버렸고 7시반을 넘기면서 출근때문에 포기자가 속출했죠 덕분에 속도가 쪼~오금 나아졌는지도

시간은 이미 1시간 40분째인데 계속 각 단계에서 걸려서 못넘어가고 결국엔 주민등록인증서버도 다운되는 헤프닝이 발생하기도 했죠

하지만 아이폰4 32기가 3000대중 신청률 40%일때 드디어 모든 보스를 클리어 하고 1차에 성공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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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시간은 무려 7시 55분! 거즌 2시간동안 클릭질 ㅠ.ㅠ

그리고 성공의 기쁨에 게시판에 글쓰는중에 드디어 1차신청이 마감되었네요

뭐 KT가 하는거중에 제대로 하는게 있겠느냐만은 이번은 좀 많이 짜증이 났습니다. 그나마 오늘부터 휴가라서 다른분처럼 출근크리를 먹지않았지만  KT는 욕좀 먹어야 할거같습니다 (-_-)ㅗ

참고로 아이폰4 신청절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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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네이버까페 - 아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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